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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회 및 교회소식

헨리 아펜젤러대학교 총장 이취임

※ 출처 : 당당뉴스 ※



▲ 전임 총장과 신임 총장 부부와 학교 임식원, 이사 및 참석자들  * 사진제공=헨리아펜젤러대학교


  헨리아펜젤러대학교는 1월 9일 오전 10시 나성 동산교회 교육관(담임 이경환 목사)에서 학교임직원들과 이사들을 중심으로 총장 이취임식을 은혜롭게 가졌다. 먼저 조헌영 부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오정택 목사(교목실장)가 기도를 하였으며, 신임총장인 임봉대 목사(6대 총장)는 설교를 통해 “올해는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의 한국선교 1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아펜젤러 선교사가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제물포에 도착하여 드린 기도가 이제는 헨리아펜젤러대학교의 신학교육과 글로벌 미션의 비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진행된 이임식에서는 5대 총장으로 수고한 정인호 목사의 공적을 치하하고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정인호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코로나 펜데믹 등 어려움 속에서도 헨리아펜젤러대학교가 ABHE, BPPE 정회원, ATS 준회원 대학으로서 한국의 감리교신학대학교, 협성대학교, 목원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입법총회를 통해 졸업생들이 ‘미주 지역에서만 목회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삭제되어 감리교단의 4개 신학대학교 중 하나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 모든 것이 처장들을 비롯한 학교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수고한 결과라며 감사했으며, 앞으로 신임 총장을 중심으로 학교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취임식에서는 6대 총장 임봉대 목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이현식 이사장을 대신하여 남강식 목사(이사)가 취임패를 전달했다. 임봉대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와 미국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공부하고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국제성서박물관 관장 및 감리교신학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헨리아펜젤러대학교 구약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도서관장, 교무처장 겸 학장으로 수고해 왔다. 임봉대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헨리아펜젤러대학교가 학문적 수준을 높이고 효율적인 학교운영과 발전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적 지도자 양성과,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선교지역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전임총장 정인호 목사(오른쪽)와 신임 총장 임봉대 목사


  미주자치연회 권덕이 감독은 축사를 통해 기독교대한감리회 4개 신학대학 중 하나인 헨리아펜젤러대학교가 명문사학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학교의 발전을 위해 연회차원에서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헨리아펜젤러대학교 제11대 이사장 이현식 목사(진관교회)는 전임 총장 정인호 목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총장 임봉대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가는 헨리아펜젤러대학교가 되도록 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원대학교 총장 이희학 목사는 축사를 통해 헨리아펜젤러대학교가 전임 정인호 총장의 리더십으로 감리교의 위대한 전통과 신학을 바탕으로 목회자와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을 양성해 나가는데 힘써 왔음을 치하하고, 새로운 총장과 함께 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갖고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더욱 더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성대학교 총장 대리 신동욱 목사는 헨리아펜젤러대학교가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양성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1996년 3월에 설립된 학교로 나날이 선교의 장이 축소되고 복음의 등불이 희미해져 가는 작금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세계선교의 열망에 부응하고 감리교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데 일조하는 기독교 명문대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권대설 학생(M.Div)이 바이올린 연주로 특별찬양을 하였으며, 남가주지방 감리사인 최성범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미주특별연회(감독 권덕이, 총무 이경환 목사)는 이취임식 후 참석자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제공하였다. 한편 헨리아펜젤러대학교는 2025년 아펜젤러 선교 140주년 및 2026년 헨리아펜젤러대학교 설립 30주년을 계기로 학교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실천하기로 하였다.[아펜젤러대학교 제공]


▲ 총장 이취임식을 진행하는 부총장 조헌영 목사


▲ 대표기도하는 오정택 목사(교목실장)


▲ 설교하는 신임총장 임봉대 목사


▲ 감사패를 전달하는 신임총장 임봉대 목사와 전임총장 정인호 목사


▲ 전임총장 정인호 목사(오른쪽)와 신임 총장 임봉대 목사


▲ 이임사를 하는 5대 총장 정인호 목사


▲ 취임패를 전달한 이사 남강식 목사와 신임총장 임봉대 목사


▲ 취임사를 하는 6대 총장 임봉대 목사


▲ 축사를 미주자치연회 권덕이 감독


▲ 축사를 하는 제11대 이사장 이현식 목사(진관교회)


▲ 축사를 하는 목원대학교 총장 이희학 목사


▲ 축사를 하는 협성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신동욱 목사


▲ 바이올린 연주로 특별찬양을 하는 권대설 학생(M.Div.)


▲ 축도하는 남가주지방 감리사 최성범 목사


▲ 식사기도를 하는 배종현 목사(1회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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